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2019년 상반기 운영위원회 개최

▲ 위기청소년 지원 위해 지역사회 힘 하나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전주시가 전주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경찰, 교육청, 청소년시설 등과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현대해상 5층 회의실에서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CYS-Net 운영위원회는 CYS-Net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고용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보호관찰소 등 필수연계기관의 청소년업무 담당 부서의 장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CYS-Net 운영위원회 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필수연계기관인 전주보호관찰소 김행석 소장이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2019년 CYS-Net 중점사업계획 보고, 전주시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 선정 심의,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건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특별히 올해 자유학년제 확대시행에 따른 진로탐색사업 강화, 위기청소년 정서지원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전주시청소년들에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 한해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분기별 관할 동사무소 및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관할 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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