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공무원 4명,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1명으로 구성된 현장방문 처리반이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에게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에 관한 사항과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등 지적측량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건축신고, 사용승인 등 상담 및 인·허가처리, 건축물대장 생성·말소·정정·변경, 부존재증명 확인 등 건축물관련 상담과 평소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상담과 접수를 실시하고 주요 시정 추진사항에 대한 홍보 등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함열읍 한 이장은 “토지·건축 관련 전문공무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접수를 해주면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시간적 부담을 줄여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접수 등으로 토지민원을 처리해주는 토지민원 콜-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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