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상주시는 지난 21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적 경계선과 실제 이용하는 현황이 맞지 않아 측량이 불가해 도시계획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신봉동 244번지 일원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봉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빔 프로젝터 등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사업지구 추진 배경, 추진절차, 사업 후 기대효과, 토지 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경계의 설정에서부터 확정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서 시행한 함창 오동지구 등 선행 사업지구의 경계 결정 우수 사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이채광 민원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맹지 해소 등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조사·측량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