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빔 프로젝터 등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사업지구 추진 배경, 추진절차, 사업 후 기대효과, 토지 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경계의 설정에서부터 확정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서 시행한 함창 오동지구 등 선행 사업지구의 경계 결정 우수 사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이채광 민원토지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맹지 해소 등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생각되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조사·측량이 원활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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