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댜오위타이’ 주방장, 서비스 직원들이 직접 선보이는 만찬 제공

사진 = 서울신라호텔, 댜오위타이 초청단
사진 = 서울신라호텔, 댜오위타이 초청단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중국을 방문하는 국빈들만 맛볼 수 있는 '댜오위타이(釣魚臺)'의 만찬을 서울신라호텔에서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중국 국빈관 ‘댜오위타이’의 주방장과 서비스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들을 공수해 중국 현지 '댜오위타이'에서 세계 국빈들에게만 제공하는 수준의 코스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댜오위타이'는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 정상들을 영접하기 위해 설립된 국빈관으로 지난 60년간 국빈을 영접한 곳이다.

특히, 서울신라호텔과 ‘댜오위타이’는 지난해 4일간 개최된 행사 기간동안 오찬과 만찬 모두 만석을 기록했던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이틀 연장된 6일간 행사를 개최하며 상호 우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댜오위타이’ 초청 식음 프로모션은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2004년과 2014년, 2018년에 이어 실시하는 네번째 행사다.
  
댜오위타이는 매년 각 나라의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호텔을 선정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서울신라호텔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4년부터 '댜오위타이' 초청 행사를 실시해 우호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댜오위타이’의 '맛, 서비스, 기물, 분위기'를 동일하게 재현하기 위해 현지 주방장과 직원을 초청하고, 기물과 중국 전통 악기도 공수했다.  
  
이외에도 만찬 시 중국 전통 악기 '고쟁'의 연주도 들을 수 있어 마치 중국에서 만찬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신라호텔은 전세계 레스토랑 중 단독으로 지난해부터 국빈 전용 만찬주인 '댜오위타이 귀빈주(釣魚臺 貴賓酒)'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팔선은 4월 3일부터 8일까지 최고의 중국 국빈 만찬의 대표적인 8~10가지 요리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팔선은 ‘댜오위타이’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완전히 동일한 요리로 코스메뉴를 구성했다. 대표 요리로는 맛과 영양 모두 일품인 ‘조어대 일품 불도장’, 콩을 가미하여 특별히 만든 짜장 소스 및 완두, 당근, 녹두 등 6개 채소 그리고 먹음직한 향이 코를 자극하는 ‘베이징 전통 짜장면’, 중국 황제가 즐겨 먹었던 전통 간식 ‘무 전병’ 등이 있다. 각각의 요리 모두 ‘저염, 저당, 저지방, 고단백’을 특징으로 한 댜오위타이만의 건강식 철학이 담겨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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