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는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점검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영주시는 3월말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을 위해 해빙기를 맞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눈과 추위로 얼었던 도로의 상태를 점검해 자전거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도심지내 자전거도로 50km, 서천 바이크탐방로 56km 등 총연장 106km 구간에서 영주시자전거연맹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쓰레기·낙석·토사방치, 노면 물고임, 도로변 청결상태 등 노면 균열 및 포장상태,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상태, 교량·데크 구조물 상태, 노면 표지 및 차선도색 상태, 안전표지판 상태, 자전거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및 파손 여부 등이다.

시는 연 4회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문제발생시 경미한 사항은 점검기간 내 현장에서 조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계획 수립 후 정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안점점검을 통해 자전거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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