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회적 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이하 경기네트워크) 제8차 정기총회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6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이하 경기네트워크) 제8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승인 등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기도의회 심민자(더불어민주당, 김포1) 의원, 김은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을 비롯해 YWCA 경기지역협의회 김성아 회장,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박진범 회장, 경기도마을기업협회 한희주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네트워크는 행정, 의회, 시민사회, 유관기관, 사회적 경제 당사조직 파트너십에 기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2012년 2월 창립된 민관협력체로서 안혜영 부의장,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공동대표 6인으로 구성돼 있다.

안 부의장은 “대중소기업간 이익 불균형 심화와 경영 환경악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영난 가중 등으로 올해도 경기도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대안 중 하나로 사회적 경제를 주목해야 하며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경제의 핵심 키워드는 ‘도민’이다. 경기도민이 소비자이자 투자자, 기업가로 활동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사회적 공유비즈니스 활성화, 지역사회 문제에 사회적경제 역할 강화, 사회적경제 촉진을 위한 민관협치 강화 등 도민과 함께 도민의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 사회적 경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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