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농가 중심 못자리, 모내기 작업 지원

▲ 철원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철원군 공무원이 부족한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선다.

철원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번기인 4월과 5월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를 지원하는‘2019년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공직자들이 책상을 벗어나 직접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철원군에 근무하는 전 공무원들이 참여 해 장애·고령·독거 농가를 중심으로 못자리, 모내기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군병력 감축으로 인해 대민지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어려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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