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놀이표지판 전수조사 모습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홍천군은 여름철 많은 행락객들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위험표지판 및 물품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락객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8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노후 장비를 보완 교체할 계획이라고 했다.

군은 물놀이 관리지역 83개소와 위험구역 18개소에 대해 오는 4월 24일까지 일제 조사를 완료하고, 위험성이 높은 관리지역은 현수막, 부표 등을 설치해 행락객들에게 수심의 위험 지역임을 알림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방재과 관계자는 “행락객들이 우리 군을 찾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대여와 근거리에 안전장비를 상시 비치하는 등 홍천군에서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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