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창원 선포식’은 책을 통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창원 문화 가치 실현을 약속하는 자리로 책읽는 도시 ’창원‘으로의 확고한 걸음을 내딛고자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창원의 책‘ 선정 경과보고와 인증패 전달, 창원의 책 소개에 이어 시민 참여대표와 창원시장, 창원시의회 의장이 함께 하는 책읽는 창원 선포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1부와 창원의 책 선정 작가와의 북토크, 팝페라‘라루체’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 2부로 구성된다.
북토크에서 만날 박현경 작가는 올해 창원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작인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의 저자로 나보다 불편한 이웃과 가족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 남매의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야기 한다.
또한 성산아트홀 로비에서는 창원의 책 선정도서 및 후보도서를 함께 전시해 시민과 함께 선정한 도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019 창원의책 독서릴레이팀’ 첫 주자는 선포식장에서 독서릴레이용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이경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선포식이 창원시민의 독서문화진흥에 대한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창원 시민들이 이번 선포식 행사와 더불어, 이어지는 독서릴레이, 작가강연, 독후감공모전, 북페스타에도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