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희 도서관사업소장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오는 4월 4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책읽는 창원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읽는 창원 선포식’은 책을 통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창원 문화 가치 실현을 약속하는 자리로 책읽는 도시 ’창원‘으로의 확고한 걸음을 내딛고자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창원의 책‘ 선정 경과보고와 인증패 전달, 창원의 책 소개에 이어 시민 참여대표와 창원시장, 창원시의회 의장이 함께 하는 책읽는 창원 선포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1부와 창원의 책 선정 작가와의 북토크, 팝페라‘라루체’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 2부로 구성된다.

북토크에서 만날 박현경 작가는 올해 창원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작인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의 저자로 나보다 불편한 이웃과 가족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 남매의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야기 한다.

또한 성산아트홀 로비에서는 창원의 책 선정도서 및 후보도서를 함께 전시해 시민과 함께 선정한 도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019 창원의책 독서릴레이팀’ 첫 주자는 선포식장에서 독서릴레이용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

이경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선포식이 창원시민의 독서문화진흥에 대한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창원 시민들이 이번 선포식 행사와 더불어, 이어지는 독서릴레이, 작가강연, 독후감공모전, 북페스타에도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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