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 우량기업 30개사, 한국인재 130명과 채용면접 실시

사진 = KOTRA(사장 권평오)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오태규), 오사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호텔닛코오사카에서 현지 기업 30개사와 우리나라 청년인재 13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와 연계해 박람회 전날인 28일 한국 인재의 취업성과 확대를 위해 오사카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9 한국인재 면접대책 세미나’ 모습
사진 = KOTRA(사장 권평오)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오태규), 오사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호텔닛코오사카에서 현지 기업 30개사와 우리나라 청년인재 13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와 연계해 박람회 전날인 28일 한국 인재의 취업성과 확대를 위해 오사카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9 한국인재 면접대책 세미나’ 모습

[데일리그리드=이덕기 기자] KOTRA(사장 권평오)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오태규), 오사카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9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호텔 닛코오사카에서 현지 기업 30개사와 우리나라 청년인재 130여명이 참가하는 ‘한국 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회째를 맞이하며 도쿄에 이은 일본 제2의 경제권이자 한국과의 비즈니스 비중이 높은 관서(關西) 지역 대표 해외취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작년에도 일본은 우리 청년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취업 지역이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기업 26개사와 포스코대우재팬, SBJ은행 등 일본진출 한국기업 4개사가 참가해 채용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레이엔지니어링(생산설비엔지니어링), 엑세디(자동차부품제조) 등 오사카 지역 대표 제조 기업 13개사가 참가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면접 외에도 청년 인재들이 일본기업과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면접에 도움이 되도록 리쿠르트(채용대행) 기업의 취업상담 데스크도 운영한다.

오후에는 취업 멘토링 세미나를 개최해 일본기업 취업자와 리쿠르트 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가해 일본기업 근무경험과 취업 전략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 전날인 28일에는 오사카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국 인재의 취업성과 확대를 위해 ‘2019 한국인재 면접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람회 서류전형을 통과한 4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취업교육 전문기관을 활용해 일본기업 면접 통과를 위한 매너 및 모의면접 등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최장성 KOTRA 오사카무역관장은 “한국인재를 채용한 일본 기업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앞으로도 우리 인재들의 글로벌화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이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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