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군항제 맞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시는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57회 진해 군항제’의 성공적인 축제운영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벚꽃 명소인 여좌천, 경화역을 중심으로 무료 와이파이 존을 운영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리 지역의 관광정보를 직접 찾아보는 무선 인터넷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 와이파이서비스를 관광지나 축제장 등 시민 휴식 공간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도시 창원으로 변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무료 와이파이 존을 주요 관광명소에 설치해 이동통신사 가입유무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량의 무선 접속에도 빠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공공 와이파이는 시민들이 방문이 잦은 79개소 전 읍면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달천계곡오토캠핑장, 저도 연육교 등 주요관광지 11개소에도 구축되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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