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상반기 갱년기증후군 한방 관리교실 운영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해시보건소 한방진료실은 중년 시민의 큰 관심인 갱년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갱년기증후군 한방 관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갱년기란 난소기능이 쇠퇴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하며 비뇨생식기계 변화, 얼굴 홍조,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여성의 60 ~ 80%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며 평균적으로 4~7년 지속되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야기하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이에 시 보건소는 만 40 ~ 60대 시민을 대상으로 갱년기의 이해와 마음건강 교육을 비롯해 신체활동, 한방체험 등 다양하고 알차게 수업을 구성했고, 또한 사전 발견된 고위험군에게 한의약적 처치와 상담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갱년기 제반증상 감소효과 및 건강관리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일정은 4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0회로 매주 목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기타 문의는 지역보건과 한방진료실로 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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