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

▲ 양구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지회가 양구읍과 방산면, 해안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3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다.

최근 5년 내에 대장암 검진을 위해 대장내시경을 실시한 주민은 대장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올해 검진을 받은 주민도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검진 전날 밤10시부터 아침까지 음식물을 절대 섭취하면 안 되며, 신분증과 검진안내문을 지참하고 검진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신명자 진료지원담당은 “만 50세 이상 주민은 대장암 검사를 위해 검진 당일 아침에 깨끗하고 밀폐된 용기나 비닐봉투에 은행 알 크기만큼 대변을 받아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신 담당은 덧붙여 “암 검진 무료 대상자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면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꼭 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영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