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 전승 보존의 뿌리 사업 일환으로 지역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아리랑 연극 및 꿈나무예술단 운영 과정을 개설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인성 및 미래 비젼 등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특성화교육과정운영은 지난 2014년 지역사회와 함께 향토미래인재 발굴·육성 및 정선아리랑과 정선 향토 문화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공하고 있다.

정선아리랑 연극 과정은 소리, 춤, 난타, 연극, 연출, 무대기계등 사업영역의 다양한 현장 요소를 첨가한 교육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극강사가 여량고, 임계고 학생 총18명에 대해 해당 학교를 주1회 방문 지도하며, 아리랑센터에서도 관내 아동·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꿈나무예술단 강사 2명이 주1회 지도해 3월 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진행되며, 정선아리랑을 현대 문화적 요소에 맞게 계승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지역특성화교육사업이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정선아리랑 계승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교육을 통해 차세대 전통예술종합예술가를 꿈꾸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좀 더 밝은 미래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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