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승찬 사장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승찬 사장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지난 3월26일 오후 6시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제 71회 공병 병과창설 기념행사'에서 故 이인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을 수상했다.

故 이인구 명예회장은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해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으로 육군 중령으로 전역하기까지 대한민국 공병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전역 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공익문화사업을 진행하며 인재양성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쓰는 동시에, 6·25 참전용사의 내 집 마련을 돕는 나라사랑보금자리사업과 현역·예비역을 위한 다양한 위문 사업을 펼쳤다.

특히, 공병전우회의 고문으로서 국가 안보 강연과 각종 후원금 지원 등 공병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던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찬 사장은 “아버님께서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여 너무나도 기쁘다”며 “아버님이신 故 이인구 명예회장님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아버님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나눔을 실천하라는 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유훈과 경영 이념아래 군 관련 후원사업 외에도 유림공원사생대회 개최, 이인구 인재관 설립, 유림장학금 기탁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장학사업과 희망나눔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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