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의 희망, 중·소·가족농 경영역량 강화

▲ 강릉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의 희망, 중·소·가족농 경영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강소농교육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 작지만 강한 강소농 기본+심화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15일까지 강소농 경영체에서 신청한 90농가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2일에 실시하고 이를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심화교육 3일과 10일에 2회 12시간을 실시한다.

기본교육은 2일, 강릉시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농업경영 이해와 농장운영 전략,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4차산업혁명과 6차산업을 대하는 자세, 함께 일하는 방법과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내용으로 경영체별 경영능력향상과 자립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소득 10%향상, 경영비 10%절감을 위한 농업비즈니스모델을 습득토록 한다.

심화교육 3일과 10일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마음열기, 농장소개와 칭찬게임, 경영자의 장점분석 및 농업경영체 분석, 강소농의 비전 비품고가역 작성 및 방법실습, 품목별 자율모임체 운영방법 및 경영체별 목표 설정 등 농업여건 및 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고 강소농 경영기반조성과 귀농귀촌 농업인과 청년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향후 강소농교육은 기본, 심화교육을 이수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후속교육 2개과정을 통해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전자상거래를 위한 농산물쇼핑몰 관리, SNS 활용 기술 교육을 경영체별, 능력별 교육을 추진,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성화 조기정착을 위해 4개과정 품목자율모임체를 편성해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등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유통에 이르는 농업경영 전반에 걸쳐 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추진으로 새로운 경영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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