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 공무원들이 세계최초 안전체험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을 벤치마킹한다.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 따르면 호치민시 산하 안전교육기관 대표자 및 사무부팀장 등 3명은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체험시설을 견학하고, 호치민시의 안전체험관 건립에 관한 검토조사 등을 진행한다.

365세이프타운은 향후 호치민시가 안전체험관을 구축할 경우 선발기관으로서 시설, 운영 등 컨설팅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월 MOU를 체결한 365세이프타운과 대한안전교육협회의 국내외 안전 분야 대외활동 가운데 한·베 안전 분야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대한안전교육협회 대표이사 외 7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는 “대한안전교육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향후 베트남 안전체험관 건립 등 국내외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제적인 안전문화 교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개관한 ‘365세이프타운’은 국내외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해 교육과 놀이시설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시설로써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세계최초 안전체험테마파크’이다.

총 20개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45개의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올해 1월에는 4D체험관 리뉴얼, 국내 공공기관 최초 스페셜체험 9D VR 신설, 세계최초 5G재난안전체험관 신설, 청소년특화 프로그램 운영, 신축 소방체험관 운영, 365케이블카 운행, 365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챌린지월드 등 차별화된 체험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오픈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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