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는 더 이상 중장년층의 고민이 아니다. 빠르면 10대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층에도 탈모를 고민하는 이들이 점차 늘어감에 따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생겨나는 추세. 특히 10대 탈모 환자가 전체 12%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는 수치만 봐도 탈모가 더 이상 고령층에 국한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0대부터 시작되는 탈모 고민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과로, 또한 미세먼지로 뒤덮인 환경, 평상시 생활 습관 및 식습관 등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으로 발현하는 탈모를 가볍게 여기고 방치한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되고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 건강 상태와 유전적인 요인 등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사소한 생활습관에도 신경 써 관리한다면 탈모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 

◆탈모 원인과 증상 

젊은 탈모의 주된 원인은 무엇일까. 탈모 원인은 가장 먼저 유전의 영향이 크지만 10대 때부터 나타나는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를 비롯한 환경적, 신체적 조건에 따라 그 시기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노년층에 비해 외모 관리에 관심도가 높은 그루밍족 남성들의 고민 또한 탈모로 꼽힌다. 의학 전문가들은 젊은 층 사이의 탈모 환자가 많아진 이유에 대해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로와 과도한 다이어트, 지속되는 피로감 등을 꼽고 있다. 거기에 연일 미세먼지로 기승을 부리는 환경도 간과할 수 없다. 

탈모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이다. 머리카락을 살짝 당겼을 때 앞머리 쪽에 힘이 없다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100개 이상일 때도 탈모를 의심해볼 만하고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당겼을 때 4~5개가 빠질 경우에도 탈모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대개 남성의 경우 헤어라인 쪽에 모발이 가늘어지고 여성의 경우는 정수리 쪽 모발이 점차 감소하며 탈모가 진행되니 자가 진단을 통해 탈모 예방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 

◆탈모 예방 및 탈모 관리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사소한 습관부터 체크하는 것이 첫째다. 젊은 층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에서 축적되는 스트레스 탈모를 겪고 있는데 평소 햇볕이 강할 때는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과 두피가 손상되지 않도록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맞지 않는 샴푸 제품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두피가 건조해지기 쉽고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샴푸는 되도록 외출 후 돌아와 자기 전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종 먼지로 뒤엉킨 모발과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해야 두피 재생에 도움 되기 때문이다. 샴푸를 할 때는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머리를 마사지해주듯 꾹꾹 누르며 약간의 마사지를 더해주면 더욱 건강한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다. 

>>탈모관리 어떻게?

탈모가 중장년층에 접어든 남성뿐 아니라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폭넓게 일어나기 때문에 각자의 탈모 유형 및 고민에 따른 두피 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두피 관리는 탈모예방뿐 아니라 외모에 예민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케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두피관리실을 찾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에 ‘헤솔 두피클리닉스’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는 한국형 두피에 알맞은 탈모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1:1 맞춤별 관리를 해주고 헤솔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친환경 두피관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탈모관리뿐 아니라 두피 염증, 뾰루지, 비듬 등 두피의 이상 신호에 따른 케어법을 소개해주는 등 10년이 넘게 두피, 탈모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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