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단체 대표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80여명 참석

▲ 학습단체 대표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80여명 참석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 29일 윤호현 소장이 이임하고 지난 1일 자 인사발령에 의해 김남균 소장이 취임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학습단체 회장단과 임원, 전남농업기술원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김남균 신임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이승옥 군수는 “전남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등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농촌지도 행정능력을 두루 갖춘 훌륭한 분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알고있는 전문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신임소장은 “군수님의 농정시책 추진방향에 발맞춰 농림축산물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4·6차 산업과 연계한 소득증대,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에 맞는 농업환경보전과 농산물 안전성 확보, 강진에 맞는 아열대 작물 및 유실수 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농업을 선정해 집중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남균 신임소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배우자 유영자 씨와의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1987년 완도군 농촌지도소 근무를 시작으로 나주시 농촌지도소, 전남농업기술원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작물팀장 등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을 거쳐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팀장으로 근무하다가 금번 인사교류에 의해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발탁됐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김남균 신임소장의 중점추진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우리 군에 맞는 맞춤형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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