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관 부서 주요 업무현황 청취, 평택호 관광단지 연계 발전방안 마련 주문

사진제공=평택시의회
사진제공=평택시의회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구 / 부위원장 이관우)에서는 2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발전 방안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평택호 관광단지는 경기도의 첫 번째 지정 관광지이자 우리시민의 여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당초 민간투자 개발이 적격성 조사에서 통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재정투자를 통한 개발로 방향을 변경 추진중에 있다.

이에 평택호 관광단지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표적인 여가 휴식공간으로 충분한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평택호 관광단지 발전특별위원회의 첫 번째 활동으로 평택호 관광단지추진 현황을 듣는 자리에는 강정구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우 부위원장, 정일구, 김승겸, 홍선의, 김영주, 김동숙 의원과 항만경제전략국의 국․과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3월 22일 특위 구성 후 처음으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관련 추진현황 및 계획과 인근 개발사업과의 연계 등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방안에 대한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 볼거리, 즐길거리, 접근성 용이 등이 풍부한 문화․관광 시설을 조성해 외부에서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요구했다.

강정구 위원장은 "평택호 관광단지가 경기남부권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여 우리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제205회 임시회에서 강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 결의된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는 평택호 관광단지의 성공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12월 31일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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