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영월군은 오는 4일 오후 2시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미생물 교육을 진행한다.

친환경농업이 대두되는 현시점, 토양 환경 개선 및 병균과의 경쟁이 가능한 농업미생물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사용량 증가에 따른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농업미생물의 특징 및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매달 첫째 주 목요일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복합균,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5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을 공급받기 위해선 교육 이수 후 미생물 공급 태그를 발급받은 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복합균의 경우 별도의 용기를 준비해 친환경농업미생물센터에서 방문수령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의 농업미생물 공급은 점차 증가해 약 300톤을 공급중이며,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급량을 늘려 화학비료사용 및 농약사용을 줄임으로써 친환경농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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