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생활형 검색 서비스의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검색DB의 정확도 및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중심으로 ‘다음 지도검색 (local.daum.net)’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지도검색서비스는 지난해 생활밀착형 지도 검색서비스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지도 반경검색, 맛집정보 등을 제공해왔고 이를 통해 이용자 니즈에 가장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구현,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번에 개편한 지도 검색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들의 시선 흐름의 특징을 반영해 검색결과 내 지도의 위치를 좌측에서 우측으로 이동, 검색 결과의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즉, 이용자들이 좌측의 검색결과를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시선을 옮겨 우측의 지도를 통해 위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다음은 이용자들의 검색 의도에 맞는 관련도 높은 정보들을 우선적으로 노출할 수 있도록 검색 결과를 정렬해 검색 결과의 정확도를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지역명이 포함된 검색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지역명 분리형’과 ‘지역명 포함형’의 결과를 모두 제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관련 정보를 한 번에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지역명이 포함된 ‘서울병원’을 검색할 경우, 서울에 위치한 다양한 병원명(지역명 분리형)과 병원명에 ‘서울’이 포함되는 병원(지역명 포함형)의 리스트가 모두 제공돼, 한 번의 검색만으로 이용자는 원하는 형태의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음은 이용자의 접속 지역정보 바탕의 맞춤형 검색 결과 외 다양한 부가정도를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네티즌들의 한줄 평가, 리뷰와 같은 UCC정보는 물론, TV 방영정보, 1인당 가격정보, 주차정보 등 이용자가 궁금해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그 밖에도 각 지역 업체들의 전화번호 검색DB를 150만건 추가적으로 확보, 이용자들이 다른 정보 없이 전화번호만으로도 해당 지역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김민오 로컬서비스 팀장은 “이번 지도검색 개편은 정확성과 다양성,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이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음의 검색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검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검색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올 해 검색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아래, 상반기 중 다음의 차별화 된 기존의 검색서비스 영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책이나 영화 등 신규 버티컬검색(전문검색)을 새롭게 론칭하며 이용자들의 검색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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