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물탕, 쑥탕, 편백나무탕 등 족욕 시설로 변신

▲ 공주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빼어난 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이용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족욕 시설이 새롭게 조성돼 문을 연다.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 방문객에게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건강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1층 힐링방을 새단장하고 오는 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힐링방은 햇물탕과 쑥탕, 편백나무탕 등 3가지 약재를 우려낸 족욕 시설로 숙박객은 이용료 3000원, 2000원에, 일반 이용객은 각각 5000원, 3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다.

한편,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쟁반을 만들어보거나 어린이 대상 나무공룡 만들기 등 42종의 목재 반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액자나 찻상 등 소형 목조 가구 및 목조주택 모형을 만들어볼 수 있는 목공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오는 14일까지 공주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지규 공주시 휴양사업소장은 “숙박객 및 일반이용객을 위한 목공 체험프로그램, 족욕 체험 등 체험관광을 활성화시키고, 공주산림휴양마을을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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