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서민층 가구에서 사용하는 LPG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9,245천원의 예산을 투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서민층 201가구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단독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을 실시, 최종 지원 대상가구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가스통에서부터 가스레인지 전단 밸브까지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는 금속배관으로 미설치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며, “경제적 사정으로 아직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못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교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043가구가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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