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유천문화축제 모습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동해시는 ‘제17회 부곡동 유천문화축제’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부곡동 수원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원지 일원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동참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동해마루에서 30개소의 프리마켓을 진행해 시민들의 축제행사장 방문이 어느 해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행사로 첫날인 6일에는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개막행사와 유천음악회, 물과 함께하는 수리왕 선발대회가 진행되며, 7일에는 환경사랑 사생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동아리 경연대회, 유천 콩쿨 한마당, 몸짱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아나바다 장터, 전통음식 체험, 투호·윷놀이, 금연 및 대사증후군 건강검사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희종 부곡동장은 “올해 유천문화축제는 시 대표 벚꽃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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