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화면캡처
사진= KBS 화면캡처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어제(4일)인 식목일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강원 고성과 속초 일대에 큰 불이 났다.

속초산불은 어제 속초시내와 야산으로 옮겨 붙으며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도 벌여졌다. 현재 시민들을 학교와 강당 등의 시설로 피신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오늘(5일) 속초 초·중·고 25개 학교 전체, 고성은 24개교 중 전체, 강릉은 옥계초·중 2개교, 동해 망상초교 등 52개교에 휴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부는 어제 저녁 중앙재난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수습과 피해 현황을 집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사망은 1명 임야는 임야는 250ha 소실, 그리고 건물은 125채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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