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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DMZ 평화둘레길 가장 먼저 연다
고성군, DMZ 평화둘레길 가장 먼저 연다
  • 장영신 기자
  • 승인 2019.04.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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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환경부 등 5개 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이경일 고성군수가 ‘고성 DMZ 평화둘레길’ 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정부가 비무장지대를 걸을수 있는 이른바 ‘DMZ 평화둘레길’ 3개 지역을 조성해 이달 말부터 개방한다는 것과 관련 그중 DMZ 철책선 이남의 고성지역을 우선 시범운영키로 했다.

이에 군에서는 1회 추경에 ‘DMZ 평화둘레길’ 조성 사업비로 국비를 포함해 총 5억 여원을 예산을 편성해 철제계단 철거 및 데크계단 설치, 전망데크 설치 등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역사적인 4. 27. 판문점 정상회담으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 공동번영과 평화통일’을 위한 ‘DMZ 둘레길’을 시범 조성을 위해 사전 이경일 군수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올초부터 차분히 준비를 해왔다.

현재는 인·허가 및 사전절차 이행을 마쳤으며 단기시설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 준공하고, DMZ 생태 탐방로 관·군 합동 점검 및 보완조치를 이행해 4월말 개방에 차질없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DMZ 일원 통일전망대와 건봉사에 이르는 약 40㎞ 구역에 거점구역을 설정, 통일전망대, 금강산전망대, 829GP, 노무현벙커, 건봉사, DMZ박물관을 아우르는 한반도 평화관광 상징화 사업을 추진하고 분단의 아픔과 희생의 역사 공간을 ‘평화’를 염원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이미 통일전망대 연간 최대 63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한 바 있는데 여기에 고성 DMZ 평화둘레길이 조만간 개방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