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 원주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3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고전문예 영화 상영회’와 ‘나만의 북 만들기’를 진행한다.

19일 오후 2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전문예 영화 상영회’에서는 박경리 원작의 ‘김약국의 딸들’ 상영 및 관련 강연이 준비돼 있다.

20일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기법을 활용해 코덱스 북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북 만들기’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가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기운 속에 유익한 문화체험에도 참여하고, 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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