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방송인 홍석천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우 현빈과 김우빈을 언급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홍석천은 "현빈과 김우빈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건 내 덕분이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홍석천은 현빈을 처음 만났던 패션쇼 장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번듯하고 잘 생겼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자기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현빈에게 "넌 모델 키가 아니다. 연기를 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충고를 들어서인지 '논스톱'에 출연하면서 한류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우빈에게는 "눈빛이 남자 주인공 눈빛이라 계속 연기를 해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김우빈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자신의 말이 허풍이 아님을 밝혔다.

해피투게더 홍석천의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오늘 꼭 본방사수해야지", "해피투게더, 홍석천 남자보는 눈이 대단하다", "해피투게더 홍석천, 현빈 배우하라고 충고해줘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석천의 이야기는 27일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