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정보기술는 작년 8월 시작한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웹 접근성 제고 사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웹 접근성 제고 사업이란 정보소외계층(장애인, 노인 등)이 홈페이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수정 작업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홈페이지는 의무적으로 웹 접근성에 맞춰 개발을 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글자 확대/축소기능, tab key를 이용한 메뉴이동 등 웹 접근성 표준규격을 엄격히 준수하여 개편했다.

본 사업으로 인해 우정사업본부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와 개인 정보 보호마크(ePRIVACY) 및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를 획득하여 인터넷 이용자 및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고, 개인정보 불법거래 및 침해 등 인터넷 이용자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며, 전자 거래를 촉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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