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정선군에서는 지역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제의 개념과 유형, 특징 등 축제의 이론적 체계와 현장 학습을 통한 실무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정선아리랑제 등 정선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좋은 콘텐츠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정선만의 특색 있고 재미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금번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오는 9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읍면 축제위원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한다.

아카데미는 신혁식 한라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축제의 개념 및 유형, 축제 기획 및 평가, 현장 운영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우수축제 현장 벤치마킹, 지역축제 현장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아카데미 운영으로 축제 기획운영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민간 전문가 양성은 물론 지역축제의 현황 분석 및 진단, 지역축제의 브랜드 활성화 전략, 읍면별·권역별 마을축제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정선만의 특색있고 재미있는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 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축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축제의 지역특성화 제고와 대외 경쟁력 강화, 축제의 질적 향상, 지역축제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