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역사 의견 수렴 및 토의

▲ 양양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양양군이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할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최종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강원도 및 양양군 관계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에 대한 용역사 의견을 수렴, 토의를 거쳐 보완서를 최종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회는 환경영향평가서 제출에 앞서 보완 방향 및 내용에 실무자 및 용역사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해 보완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검토 결과는 4월 중순까지 보완서에 반영하기로 했으며, 최종 정리된 환경영향평가서를 이달 중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해 원주지방환경청의 동의 시, 후속절차로 산림청에 백두대간개발행위허가와 국토교통부에 특별건설승인신청, 국립공원관리공단에 공원사업시행허가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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