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00여 곳 버스승강장 대상,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제공 기대

▲ 새봄맞이 시내버스 정류장 청소 실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소는 관내 400여 곳의 버스정류장이 대상이며, 4월 중 대청소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대청소는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해 실시되며 정류장 지붕과 벽면, 의자에 쌓인 미세먼지와 오물·매연으로 인한 퇴적물 등을 씻어내고, 특히 정류장 기둥과 벽면에 부착돼 있는 불법 광고물도 제거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세먼지 유입과 각종 오물 및 부착물 등으로 생활불편이 있었던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과 도시미관을 제공해 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류장 관리를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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