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태백시가 시 청사 내 국민체육센터 앞 주차장 포장과 기존 주차장 일부 보수 등 주차장 조성공사를 앞두고, 차량 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주차장 혼잡 해소와 접촉사고 등 사고발생 요인 차단과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확보를 위해, 1~3단계에 걸친 주차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1단계로 직원 간 카풀 등 자가용 출퇴근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2단계로 차량 2부제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참여율 저조로 주차장 혼잡이 발생할 경우에는 3단계 차량 2부제 의무시행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공사와 협의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엄격히 확보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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