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동 19-2번지 연면적 560㎡ 지상 3층 규모 편의 시설 건립

▲ 춘천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중앙시장 인근에 전통시장 고객 편의 시설이 건립된다.

춘천시정부는 중앙시장 인근 상가를 찾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시장 상인들을 위한‘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중앙시장 입구에서 육림고개 왼쪽 죽림동 19-2번지로 현재 공영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 시설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국비 등 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6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중앙시장과 제일시장, 육림고개 상가는 물론 인근 상점가 고객들을 위한 주차 공간, 휴게 공간 등 쉼터를 사용될 예정이다.

또 고객이 구매한 재료를 직접 조리해서 나눠 먹을 수 있는 공동 주방도 갖출 예정이다.

상인들을 위해 회의와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공동 창업 공간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시정부는 최근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착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다.

시정부 관계자는“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이 건립되면 앞으로 육림광장과 함께 상권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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