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장르 공연 개최

금나래아트홀과 함께하는 ‘클래식한 11시–굿모닝 콘서트’ 포스터
사진 = 금나래아트홀과 함께하는 ‘클래식한 11시–굿모닝 콘서트’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25일과 다음달 8일 두차례에 걸쳐 ‘금나래아트홀과 함께하는 클래식한 11시-굿모닝 콘서트’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나래아트홀과 함께하는 클래식한 11시-굿모닝 콘서트’ 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11월까지 총 5회 ‘마티네 콘서트’(평일 늦은 오전에 즐기는 공연)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25일 오전 11시 ‘키즈 클래식’ 공연을 연다. 2010년 창단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금천교향악단’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클래식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진행한다.

비제 오페라 ‘카르멘’ 서곡, 비발디 ‘사계’, 엘가 ‘사랑의 인사’와 ‘라따뚜이’,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애니메이션 OST가 영상과 함께 연주된다. ‘트럼펫’, ‘호른’, ‘트럼본’, ‘튜바’로 이루어진 금관 5중주의 개성 넘치는 공연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공연이 끝난 후 악기 체험을 통해 악기와 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두 번째 공연으로 ‘어버의날’을 맞아 5월 8일 오전 11시 ‘어버이를 위한 국악콘서트’가 개최 된다.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의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고 있는 ‘한푸리 가무악 코리아’가 ‘전통무용(소고춤)’, 25현 가야금 독주곡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이어 이관용 음악감독이 전통음악과 춤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국악콘서트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노익희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