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울 동안 약한 자외선에 적응되어 있던 피부에는 봄 자외선도 여름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는 계절과 상관없이 365일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많아지면서 크림, 스틱, 쿠션, 스프레이 등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자외선차단제 중 올해는 파란색이 대표컬러로 급 부상 하고 있다. 파란색은 더운 여름에 청량함을 주는 시원한 이미지이며 수분, 진정, 회복 등 다양한 연상 이미지들과도 연관되어 최근에는 성분까지 파란색을 내세운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 시세이도 홈페이지

대표적으로 제품명과 용기컬러까지 파란색으로 내세운 선케어 브랜드로는 시세이도 파란자차 이다. 시세이도는 파란자차, 파란선스틱, 파란글로스 등 파란자차 패밀리로 구성하였다. 

또한 파란자차 UV 프로텍터는 바쁜 아침 30초면 OK. 자외선차단과 베이스 메이크업 완성을 동시에 해주고 얼굴과 바디에도 사용 가능한 멀티 디펜스 선크림이다.

▲사진제공 - 셀퓨전씨 홈페이지

반대로 파란성분을 내세운 선케어 브랜드들도 있다. 기술력을 내세운 정통 더마톨로지컬 브랜드 셀퓨전씨의 '포스트 알파 큐어 썬스크린 100'은 쿨링감과 파란 진정 에센스를 함유하여 자외선 차단은 기본 수분/보습으로 촉촉하게 가꿔주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선크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피부타입에 맞는 다양한 라인의 선크림을 출시해 소비자 맞춤 케어가 가능하도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바디케어로 유명한 자연주의 홈스파 브랜드 아미니에서도 파란선을 내세운 선쿠션을 출시했다. 아미니의 아쿠아 프로텍터 선쿠션은 파란빛의 에너지 구아이아줄렌이 함유된 수분진정 에센스 블루세럼 1통이 전부 들어갔으며 특허받은 광노화억제성분까지 함유된 제품이다. 

블루세럼 수분에센스가 70% 이상 함유되어 수분이 톡톡 터지는 모습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강력한 자외선차단과 수분케어까지 동시에 케어해주는 저자극의 온 가족 선쿠션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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