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조종, 드론레이싱, 3D프린팅 등 130여종 프로그램

▲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고흥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일원에서 고흥우주항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테마 프로그램인 나로호 발사현장견학은 지난 3일 부터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고흥 우주항공축제는 “별 별 우주극장, Fantasy 고흥”이라는 컨셉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4 프로그램의 콘텐츠 파급력을 높였다.

먼저, BigBang 1은 우주로 가는 유일의 “스페이스 플랫폼”인 나로호발사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축제기간에만 관광객들이 현장견학 할 수 있다.

두 번째 BigBang 2는 “스페이스 뮤지엄”으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과 국립청소년 우주센터 체험이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상설·기획·야외전시, 3D·4D영상관 등 72종의 전시 체험이 가능하며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1인승 우주선조정, 4D 시뮬레이터, 천체투영관 등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이 가능하다.

세 번째 BigBang 3는 “별별 과학체험”으로 3D 프린팅, 코딩 프로그램 등 창의적 신규 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 장애물 레이싱 대회, 드론스포츠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화해 재미를 더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BigBang 4는 “별별 체험마당”으로 이동식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도로, 해양 등 주행 체험인 버츄얼 레이싱, 건축체험인 빅블록 만들기와 매력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술쇼와 버스킹, 공군군악대 공연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테마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 우주 관련 시설의 콘텐츠를 확장해 순수 과학 체험축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한만큼,‘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방문해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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