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꽃길만 걸어요.진안고원 꽃잔디축제 13일 개막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진안 꽃잔디 동산이 분홍빛 꽃잔디로 뒤덮였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꽃잔디 축제가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진안 꽃잔디 동산에서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주말마다 마루이프, 달팽이밴드, 한빛음악회 등 진안군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팀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진안군 해설사와 축제 홍보관을 운영해 진안만의 고유한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꽃잔디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가족, 연인과 함께 4만평의 분홍빛 물결이 선사하는 감동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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