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_고성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고성군이 지난 4일 산불로 피해가 난 피해지역에 대한 산사태 응급복구 대상지를 자체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먼저 산사태 응급복구 대상지 조사에 나섰다. 조사반은 산림조합과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응급 및 항구복구 대상으로 구분해 조사하였으며, 응급복구 대상은 주택가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주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항구복구 대상은 응급복구이외 지역으로 사방사업 필요지역으로 주로 사방댐, 계류보전, 야계사방, 산지사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를위해 1차로 산불피해지 도면 구획을 설정하고 2차로 지압조사를 통해 응급복구 대상지 선정 3차로 산불피해 응급복구 산사태 조사 야장을 작성해 산불피해 응급복구 대상지를 확정해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복구 대상지는 주택가, 농경지, 도로변 등 산사태피해 우려지역과 주택피해지, 소나무단순림 등 토사유출우려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산사태 응급복구 대상지를 자체 사전조사를 실시해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 합동조사단에 피해조사 시 자료제공으로 응급복구 피해규모에 반영해 2차 피해와 장마철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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