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와 주민 의견 수렴으로 일석이조 봉사활동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자]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이하 ‘공단’)의 직원들이 10일과 12일 양일간 부평구 경로당 2곳에서 어르신을 위한 재능 기부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운 경로당과 마장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재능 기부 공연은 어르신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색소폰 연주와 마술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7일 한마음 경로당에서도 공연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단의 재능 기부 공연은 단순 봉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노인여가시설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단의 경영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직접 공연에 참여한 김장근 상임이사(본부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재능과 보유 역량을 활용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부평구민에게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재능 나눔 공연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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