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범준 인스타그램
사진= 장범준 인스타그램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지난달 21일 발매한 장범준의 2년 3개월 만의 신보 중 '일산으로' 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제(1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참게탕이 걸린 문제로 장범준의 '일산으로'가사가 출제되면서 다시금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앞서 발표한 장범준 3집에는 타이틀곡인 1번 트랙 '당신과는 천천히'를 시작으로 2번 트랙 '일산으로', 3번 트랙 '노래방에서', 4번 트랙 '그모습 그대로', 5번 트랙 '엄마 용돈 좀 보내주세요', 6번 트랙 '이밤', 7번 트랙 '왜', 8번 트랙 '상상속에서'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전곡이 장범준의 자작곡으로 정규 1집 타이틀곡 '벚꽃엔딩' 메가 히트를 시작으로 '여수 밤바다', '처음엔 사랑이란 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서 이번 3집에서도 대중들의 기대가 컷다.

특히 벚꽃연금으로 불리우는 '벚꽃엔딩'은 발매된 지 7년이 흘렀음에도 매해 벚꽃 개화 시기인 3월~4월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발매 당시 타이틀곡 '당신과는 천천히'로 멜론을 비롯해 벅스, 소리바다, 지니, 올레뮤직 등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당신과는 천천히' 이외에도 '노래방에서', '일산으로' 등의 신보 수록곡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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