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20년 2월 개관 예정인 ‘(가칭)금천어르신복지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복지강화를 위해 금천구 범안로17길 22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연면적 1,781㎡)로 건립 중인 ‘(가칭)금천어르신복지센터’는 ‘50플러스센터’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자격은 주사무소가 서울시에 소재하고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등록 등을 받은 비영리법인(단체)이다. 단,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관련법규 위반으로 위탁 취소 및 해지 처분을 받은 법인은 제외되며, 법인대표 및 센터장 내정자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9조의 ‘결격사유’ 및 '노인복지법' 제39조의17 ‘취업제한’ 조항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청 7층 어르신장애인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5월 중순 예정된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과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 법인(단체)을 금천구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법인(단체)은 올해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까지 3년간 센터를 수탁운영하게 되며, 장년층의 제2인생 재설계와 노년층의 취미·여가·건강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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