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1조 2,165억원보다 1,468억원 증가

▲ 춘천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춘천시정부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조 3,633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당초예산 1조 2,165억원보다 1,468억원 늘어난 것이다.

일반회계가 1,263억원 증액된 1조945억원, 특별회계는 205억원 늘어난 2,688억원이다.

시정부는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정부의 재정 확장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일반 공공행정 분야는 참여 활성화 공간 조성 5억원 농촌마을 재난안전 CCTV 구축 2.4억원 인구정책지원 12억원 시청사 건립 30억원 등 701억원이다.

문화관광분야는 인형극장과 춘천예술마당 시설보수 32억원 공공체육시설 유지보수 43억원 동면 노을마당 파크골프장 조성 10억원 등 860억원이다.

환경보호분야는 남산면 방하지구 지방상수도 공급 11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22억원 상수도 확충사업 26억원 하수관로정비 26억원 등 1,913억원이다.

사회복지분야는 육아기본수당 지원 30억원 국가유공자 지원 12억원 제2안식의 집 건립 4.2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7억원 근화동 396 청년창업공간 운영 4.5억원 등 3,748억원이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농업생산기반 정비 6억원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 지원 4.9억원 춘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연 20억원 산림바이오매스 처리단 운영 1.3억원 등 512억원이다.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는 춘천ICT벤처센터 건립 45억원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 18억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연구개발 지원 10억원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혁신도시 구축 28억원 등 363억원 이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도시계획도로 정비 40억원 위험도로 인도개설 18억원 농촌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10억원 도심 구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15억원 등 955억원이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75억원 소양촉진 4구역 도시개발 120억원 퇴계천~공지천, 후하천~공지천 산책로 조성 12억원 그린연립 잔여지 공원 조성 70억원 캠프페이지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 20억원 등 2,530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9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된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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