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양구군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오전7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했으나 그동안 급한 일로 민원서류를 발급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고려해 운영시간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보건복지, 등기부 등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음성안내 및 점자패드 등을 활용해 사회적 소수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봄을 맞아 민원담당 직원들이 산뜻한 민원복과 명찰을 착용하고, 깨끗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처음 실시하고 있는 주 1회 모바일 실시간 민원만족도 조사에서 1월 92.5점, 2월 92.9점, 3월 93.4점을 기록하며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민수 종합민원소통실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민원을 챙기는 등 민원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양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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