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시행으로 광역해설사 마인드 함양 도모

▲ 군산시, 시간여행 이야기꾼 교육 실시로 광역투어버스 시동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군산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광역해설사 마인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 이야기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4개 시군에서 기량이 뛰어난 문화관광해설사 총 22명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안내기법 등 맞춤형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이수 받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오는 5월부터 광역이야기꾼으로 활동하게 되며, 관광객과 동승해 관광홍보와 해설을 통해 지역의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시간여행 권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관광발전, 지자체 간 지역연계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시간여행10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군산-전주-고창-부안을 광역단위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관광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등을 개발하는 관광지 연계 권역사업이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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