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정상급 뮤지션과 밴드 공연, 루프탑 뮤직파티로 풍성한 볼거리
-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 요가 등 이색적인 즐길거리 가득

사진 =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
사진 =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복잡한 성수기를 피해 이른 여름휴가를 즐기는 ‘얼리 서머’ 휴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을 떠난다는 설렘은 잠깐뿐, 어디를 가도 인산인해를 이뤄 피로감이 쌓이는 것이 ‘7말8초’ 여름 극성수기의 휴가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만큼은 평온하길 기대하지만 여름 극성수기의 휴가는 오히려 일상보다 많은 사람을 맞닥뜨리기 일쑤다.

붐비는 여름 극성수기를 피해 ‘얼리 서머’를 노리는 휴가객들을 위해 제주신라호텔은 ‘원더풀 얼리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초여름인 6월 1일부터 투숙 가능한 제주신라호텔의 ‘원더풀 얼리 서머’ 패키지는 넉넉한 투숙 기간으로 출시해, 여름 극성수기 기간을 피해 휴가다운 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본 패키지는 극성수기보다 10% 이상 낮은 요금으로 객실과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공연, 루프탑 뮤직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은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로 나뉘어 있어 가족∙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연인끼리 ‘자연 속의 낭만과 힐링’을 콘셉트의 ‘어덜트 풀’은 야외 수영장과 데이베드 존, 쁘띠 카바나 8동, 디럭스 카바나 2동, 핀란드 사우나, 자쿠지 등 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족 단위의 투숙객들을 위한 패밀리 풀은 전 연령의 고객이 입장 가능하며 탈의실과 실내외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 풀사이드에서는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해외 정상급 뮤지션과 유러피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예정돼 휴가 분위기를 더욱 달군다. 특히 올 여름에는 처음으로 어덜트 풀에서도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커플 고객은 더욱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을 즐길 수 있다. ‘서머 뮤직 페스티벌’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7월 17~19일, 24~27일은 공연 기간에서 제외된다.

더욱 신나게 여름 밤 분위기에 만끽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루프탑 뮤직파티’도 진행된다. 풀사이드 루프탑은 제주 중문 바다와 높이 솟은 야자수, 이국적인 제주신라호텔의 풍광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공간이며, 전면 통유리 디자인되어 더욱 생동감 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루프탑 뮤직파티’ 입장 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웰컴 플레이트가 제공되며, ‘제주 맥주’의 ‘펠롱 에일’과 ‘위트 에일’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요가’도 첫 선을 보인다. 매일 아침 8시에 ‘어덜트 풀’에서 진행되는 ‘플로팅 요가’는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서핑보드 위에서 요가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가 방식으로, 보드를 물 위에 띄워놓은 채 중심을 잡으며 여러 동작들을 수행해 일반 요가보다 약 3배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제주에서 맞이하는 이른 여름휴가를 위한 ‘원더풀 얼리서머’ 패키지는 △산전망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루프탑 뮤직파티 2인 혜택이 기본으로 구성된다. 이달 30일까지만 예약 가능한 타임세일형 상품이며, 예약은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6월 3~5일, 7월 27~8월 4일, 9월 12~15일까지는 예약 가능일자에서 제외된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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