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은 올해 인증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 있는 기존 제품 라인업을 유지하고, 고성능 UTM 제품군을 공격적으로 선보여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입니다”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어울림정보기술의 박동혁 사장은 올해 제품 전략을 이같이 밝히고, “주력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성능UTM 신제품의 출시와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사장]            

어울림정보기술은 ▲기존 네트워크 사업 분야에서 그간 유지해온 선두 입지를 고수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할 것이며 ▲ 특히 신규 시장 개척 등을 올해 주요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어울림은 올해 방화벽/VPN시장이 금융 및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이미 성숙기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보다는 업무 트래픽 증가로 인해 교체할 수 밖에 없는 금융, 공공, 제조, 유통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윈백 영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이라고 박동혁 사장은 밝혔다.

그는 이어 “단순히 새로운 VPN장비로 교체하기 보다는 UTM기능이 강화된 VPN장비로 교체하려는 고객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UTM 기능으로 무장한 방화벽 솔루션으로 교체 수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어울림정보기술의 기존 4.0 계열 제품들(시큐어웍스K시리즈)도 성능 최적화 작업과 병행해서 UTM화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올 6월에는 5G급/10G급 UTM제품을 출시해 온라인 게임, 포털 등 네트워크 트래픽이 높은 온라인 기업들과 초고속 국가망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대형 금융기관 등을 중점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해외사업도 강화할 뜻을 밝혔다. 어울림은 지난해 12월 맺은 말레이시아아 VPN서비스사업 공급 계약에 따라 지난 1월에는 말레이시아통신공사의 자회사인 GITN사(GITN Sdn Bhd)에 시큐어웍스 이지월 제품과 이들에 대한 운영/관리를 위한 ‘글로벌 매니저’ 제품을 1차로 공급했으며, 향후 2,3차 사업도 예정돼 있다.

박사장은 또한 “말레이시아 현지 조인트벤처를 통해서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회사인 TM사의 망을 활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할 것”고 밝혔다.

박 사장은 끝으로 “인재 양성, 그룹 사 간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회사를 전 임직원들의 이상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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