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4.19 혁명 공로자회’가 주최하는 '4.19 민주혁명 대행진'이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행진은 민주화를 이룩하고자 했던 4.19 민주 영령들의 참뜻을 되새기고, 민주화운동의 효시인 4.19 혁명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2.28의거, 대전 3.8의거, 마산 3.15의거, 6.3 민주항쟁,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 민주화 주역들과 새마을운동, 파독광부와 간호사, 중동근로자 등 산업화 역군들 1만 명 이상이 함께해 서울시청광장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4.19 혁명 퍼레이드 출정식’ 에 참가 할 예정이다.

또한 광화문 광장에서는 무려 2019인분의 비빔밥을 만들어 모든 이들이 함께 나눠먹는 ‘2019인분 비빔밥 행복나누기’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며 구창모, 김수희, 박서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까지 준비됐다.
 
4.19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의미에 대해 생소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해 개그맨 박명수, 가온, 뱀프 등이 꾸미는 EDM공연까지 펼쳐질 예정으로 4.19혁명을 몸소 겪었던 세대들과 젊은 세대의 만남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