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충주신도시 비만예방관리교실 운영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오는 5월 7일부터 7월까지 비만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중앙탑면 마루신협에서 진행되는 야간운동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구로 비만예방관리교실을 추가로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

비만관리프로그램은 개인별 식습관 평가와 올바른 식이요법지도, 실시간 식사모니터링,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예방관리교실 운영결과 참여자 중 평균 65%의 BMI가 0.7kg/m²감소했고, 체지방률은 32.1%로 0.5% 감소해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건강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예방관리교실을 통한 올바른 건강실천이 시민 건강증진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도시 충주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예방관리교실은 화·목요일 주 2회씩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모집은 오는 5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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